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비수기도 뚫은 대구ㆍ경북 아파트 유망지구 분양 잇따라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대구ㆍ경북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여름철 비수기와 지난달말 취득세 감면 혜택의 종료 등의 악재를 딛고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12일 경북 경산시 신대부적지구의 ‘경산 코아루’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87가구 모집에 858명이 접수했다. 전용 84㎡ 단일 평형인 이 단지는 1, 2순위에서 15가구가 미달됐지만 3순위에서 486명이 몰려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앞서 이달초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양학산 KCC 스위첸’도 평균 경쟁률 3.56대 1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83㎡ C타입의 경우 3순위 최고경쟁률이 16.17대 1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월배지구, 김천혁신도시 등 유망지구에서 연내 분양이 잇따라 청약 열기가 지속될 지 주목된다.

대구 신서혁신도시 B2블록에선 ‘서한이다음2차’ 429가구가 7월중 선보인다. 올 상반기 ‘서한이다음1차’는 평균 5.1대1의 높은 경쟁률로 순위내 마감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중 대구 달서구 월배지구 A1블록의 ‘월배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59~102㎡ 2132가구 규모다.

김천혁신도시 Ab4블록에선 공공분양 아파트 850가구가 10월중 선보인다. 고려개발은 경북 구미시 봉곡동에 ‘구미봉곡e편한세상’을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76~125㎡ 1254가구로 구성된다.

bettyk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