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다이렉트보험 가입 수도권 30대 사무직 ‘최다’..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사무직 종사자가 다이렉트 보험상품에 가장 많이 가입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DB생명은 19일 지난해 12월부터 올 5월까지 6개월간 가입자 6000여명에 대한 보험가입 정보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사무직 종사자의 다이렉트 보험상품 가입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우선 직업별 가입비율은 일반 사무직 무려 61.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금융 사무직도 16.6%로 조사, 사무직 종사자가 78%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전업주부(15.8%), 기술·생산직(7.5%), 공무원(4.4%)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녀간 차이가 크지 않아 남성은 54.7%, 여성은 45.3%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5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24.6%), 20대(18.8%), 50대 이상(1.1%) 등의 순이었다.

이 처럼 30∼40대가 80% 가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인터넷 활용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50대 이상의 기입비중은 적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8.8%로 가장 높았고, 경기(24.1%), 인천(4.2%) 등의 순으로 조사, 약 70% 상당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주요 5대 광역시별 가입비율은 광주광역시가 5.5%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5%), 대구(3.9%), 대전(2.9%), 울산(1.2%) 순이었다.

가입 시간대는 시간적 제약이 없는 특성으로 오전 9시∼오후 11시까지 시간대별로 4∼9%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오후 1시∼6시까지는 45%로 높았고, 오후 6시 이후 가입자도 28%에 달했다.

kyk7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