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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 가리산 에코어드벤처 조성사업 본격 시행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두촌면 천현리 가리산자연휴양림 일원 3,350㎡ 면적에 사업비 8억6,024만원을 들여 건설하는 ‘가리산 에코어드벤처 조성사업’을 발주했다고 18일 밝혔다.

가리산 에코어드벤처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가리산자연휴양림에 에코어드벤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존 관광지와의 연계 운영을 통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및 레포츠의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홍천군은 앞서 ㈜국일건설엔지니어링과 실시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14조의 규정에 의한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변경승인 절차를 마치고 실시설계 용역 완료, 산지전용허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어드벤처(챌린지) 시설이란 친환경 녹색성장과 부합되는 놀이·체험의 레저시설로, 자연목 혹은 인공 폴(Pole)을 이용해 2~5m의 높이에 플랫폼과 시설물을 부착하여 누구나 숲속에서 숲의 중요성과 인간과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다.

가리산 에코어드벤처 조성계획에 따르면 체험시설로 복합어드벤처, 주니어코스, 플라잉폭스, 이동형 점프번지 등의 시설이 들어서고, 파고라․평의자 등의 휴양시설, 화장실․관리사무실 등의 편의시설과 녹지가 조성된다

또한, 가리산휴양림에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레저스포츠시설 구축지원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홍천군 가리산 서바이벌 게임장’도 조성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중의 하나인 가리산전투 전쟁사와 연계한 서바이벌게임장이 조성되면 짚라인, 챌린지시설 등 레포츠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숙박시설로 휴양림 산막 등을 이용한 체류형 휴양레포츠 관광상품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33)430-2490

박인호(전원칼럼리스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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