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2차 물량중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잔여 물량이다. 지하 2~지상 25층, 9개동, 총 92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 531가구와 84㎡ 391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형에도 4베이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가변형 벽체 및 일부 선택형 마감재를 통해 고객들의 필요에 따라 실내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동탄 호반베르디움 2차’는 무봉산과 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옆에는 초등학교가 문을 열 예정으로 아이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판상형과 탑상형이 혼합돼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
주차시설은 모두 지하에 배치했고, 단지 지상엔 중앙광장, 잔디마당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2400㎡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공간에는 휘트니스 시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84㎡형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는 994만원이다.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해 500만원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8월이다. (031)897-0030.
박일한기자/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