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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기세포 화장품, 진짜 주름개선 효과 있을까?

㈜에스티씨라이프의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8주 후 약 9% 주름개선 효과있다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의 성능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줄기세포 화장품을 찾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바는 없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 대표 생명과학기업인 ㈜에스티씨라이프(회장 이계호)가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이 임상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티씨라이프 생활과학연구소의 이상연 박사팀은 공인 인체시험 평가기관에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에 대한 평가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유의미한 수치의 개선효과가 발견되고 안전성까지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에스티씨라이프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을 도포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눠 기기를 이용, 피부 주름의 깊이와 길이를 측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기관에 따르면 도포 집단에서 4주 후 약 5%, 8주 후 약 9% 주름 개선이라는 측정치가 나왔다. 약 3개월간 이어진 시험 기간동안 별다른 이상 반응도 없었고, 독성 검사에서도 무해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런 결과에 대해 에스티씨라이프 생활과학연구팀은 “9% 주름 개선이라는 것은 기존 주름 개선 화장품과 비교해 보아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치”라며 “특히 국내 시판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중 유일하게 평가를 받아 통과한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에스티씨라이프의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은 국내 최초로 시판되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2009년 2월에는 식약청이 인증한 임상기관에서 피부 주름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을 마쳤다. 그 결과 8주 사용시 8.76%의 주름 개선의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이번 평가인증을 발판삼아 본격적인 화장품 수출에 나선다. 해외사업팀에 따르면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등의 유통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한편 에스티씨라이프는 1989년 설립한 이래 성체줄기세포, p62유전자, 기능성 화장품, 건강식품 등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이어갔다. 탄탄한 연구 및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국내외 40여 개 특허를 등록/출원하였으며, 통상 실시권까지 포함하면 총 100여 개 이상의 특허를 사용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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