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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 교실' 고현정, '절대권력' 매력발산..볼수록 빠져들어
극중 '절대권력'으로 교실을 지배하는 배우 고현정의 매력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 17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는 마여진(고현정 분)의 독설이 계속됐다.

그는 새로 전학 온 문제아 김도진(강찬희 분)에게 편견을 보인 양민희(최윤영 분)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며 결손가정에 대한 편견을 지적했다. 또 도진의 악행을 알면서도 지켜보는 등 그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고현정은 첫 방송부터 냉정하고 차가운 모습과 따끔한 독설, 그리고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동들로 '저런 선생님이 있을 수가 있지?'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이끌어냈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깊은 뜻이 담겨있는 마선생만의 교육방식 의도를 알아차리고 캐릭터에 공감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오로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선생의 모습에 이제는 '저런 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고현정은 치밀한 연기력으로 마선생의 복잡한 심리를 보일 듯 말 듯한 얼굴 표정으로 세심하게 그려내, 짧은 대사와 행동에도 극의 몰이도를 높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네티즌들은 "면 갈수록 매력 가득한 마선생", "무섭지만 매력있어요 마선생님", "등장만으로도 기대되고 궁금해져요", "독설, 눈빛, 행동. 점점 정들어가요", "마선생의 심리 분석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선생이 오동구(천보근 분)을 강제전학 보내겠다는 예상치 못한 처벌을 내리며 그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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