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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윅스' 이준기, 피투성이 열연..티저 포스터 공개
피투성이가 된 배우 이준기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17일 공개된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티저 포스터에는 주인공 장태산 역의 이준기가 완전히 뒤집어진 경찰 호송차 위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극중 살인 누명을 쓴 장태산(이준기 분)이 경찰차로 호송되던 중 교통사고가 난 장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하늘은 마치 살인 누명을 쓴 장태산이 속내를 대변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덤프 트럭에 치여 완전히 뒤집어지고 부서진 호송차 위에 서 있는 이준기의 모습은 위태로우면서도 결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촬영을 맡았던 MBC 사진팀 이영재 팀장은 "포스터에는 캐릭터의 감정과 처한 상황 등을 한꺼번에 응집해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배우들이 연기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이준기의 캐릭터 표현력은 최고다. '아랑사또전'의 은오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투윅스'는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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