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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환경이 좋아지는 분양 아파트는?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올해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되는 아파트들이 있어 주목된다. 이같은 교통 호재 단지는 거주 수요가 탄탄해서 불황을 덜 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10월 분양되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 논현경복’은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삼정역’과 분당선ㆍ지하철 9호선 환승역인 ‘선정릉역’ 더블 역세권 단지다. 삼성물산이 분양중인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단지 인근 분당선 연장선 ‘매탄역(가칭)’이 연말 개통된다.

광역급행버스(M버스)나 간선급행버스(BRT)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아파트도 있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중인 ‘파주운정 14블록 롯데캐슬’은 단지 인근에 광역급행버스(M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광역급행버스(M버스) 파주∼여의도 노선(37.2㎞)이 이르면 오는 9월 개통 예정이다.

한양이 청라국제도시 A38블록에 선보인 ‘청라 한양수자인’은 청라∼서울 강서구간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가 지난 11일부터 운행됐다. 또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이 연말께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동원개발이 분양중인 고양시 삼송지구 A17블록 ‘삼송 동원로얄듀크’가 인근에 연말 지하철 3호선 ‘원흥역’ 개통을 앞두고 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 팀장은 “연내 교통 시설 개발이 완료되는 지역은 본격적으로 유동인구가 늘고 상권이 형성돼 주변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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