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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 스마트폰이동카드단말기 체크빌, 신제품 출시 임박

체크빌, 카드단말기 설치 어려운 소자본/무점포 창업자들 대안으로 각광


떡볶이나 순대를 파는 포장마차에서 조심스럽게 “카드 계산되나요?”라고 물었을 때,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앞치마 주머니에서 자신 있게 꺼내놓은 스마트폰.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 의아해하는 소비자들에게 신개념 스마트폰카드결제기 체크빌이 각인되는 순간이다.

스마트폰 오디오단자에 카드리더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체크빌 시스템은 휴대가 간편하고 카드단말기 보다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많은 소점포/무점포 창업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폰 카드결제기 체크빌은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한 무 전원 제품으로, 결제 내역을 고객의 문자나 이메일로 발송하기 때문에 별도의 용지가 필요하지 않다. 또 실외에서 주로 사용되는 제품 특성상 방수기능을 강화했으며, 원격으로 승인 조회를 할 수 있어 업주와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450만 명에 달하는 방문 판매업 종사자들을 위해 휴대용 카드결제기를 출시했다는 개발업체 ㈜체크빌은 꾸준한 제품개발과 차별화된 대리점 지원 시스템으로 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체크빌은 올 상반기 동안 CH-300을 출시한 데 이어 태블릿 POS 관련 특허 2개를 확보, 관련 제품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 방침을 발표하는 등 꾸준히 서비스 질 향상, 신제품 출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각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구축한 한편 KT 등 기업들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대리점들이 상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룸을 개방해 업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체크빌 출시 4개월 만에 6,000여 개 가맹점 10,000 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카드결제기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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