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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 속 캐릭터가 현실로…‘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3’ 개최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작년에만 13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든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캐릭터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어느 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폭넓은 애니메이션 작품과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바이어 및 라이선스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존과 일반참관객을 위한 퍼블릭 존으로 각각 운영된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의 캐릭터 관련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국제적 규모의 대형 전시회이지만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등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회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기 좋을 것”이라며 “각 부스 마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스 중 하나는 국내 유일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모티브로 한 ‘코리요’ 부스다. 코리요의 공룡 화석과 공룡알이 전시돼 아이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코리요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며,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 색칠놀이‘를 비롯해 차후 지상파 방영될 코리요의 애니메이션 홍보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코리요’는 화성 전곡항에서 발견된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형상화 한 캐릭터로 화성시는 코리요를 화성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및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해오고 있다.

이번 캐릭터 전시회 참여 역시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화성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캐릭터인 만큼 부스 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운영될 방침이다. 특히 코리요는 단순 캐릭터를 넘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며, 행사 기간 동안 제작 발표회가 동시 개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3’은 캐릭터 부스 외에 문구, 완구, 출판,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존의 입장료는 1인 20,000원으로 사전 바이어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퍼블릭 존의 경우 성인 8,000원, 초등생 및 유아 4,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haracterfai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국내 유일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코리요 등 이색 캐릭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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