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은 지난 7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더운 날씨에 먼 길까지 와서 맛있는 간식도시락, 커피, 팥빙수까지 준비해 준 우리 코코앙. 덕분에 우리 영화팀 모두 너무 행복해 했어요. 나도 너무 행복했고"라는 글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주 대전 세트장을 방문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아중의 공식팬카페 '코코아'와 디시인사이드 김아중 갤러리는 다양한 간식을 준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무더위를 날려줬다.
김아중은 "너무 반가웠는데 쓰담쓰담도 많이 못하고 촬영하느라 세트 안에서만 불안불안. 그렇게 보내고 미안했어. 열심히 할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최고의 방법. 고마워. 사랑하고"라는 애정 어린 글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글 하나하나에 마음이 느껴져서 감동적이다", "사랑 고백 받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연이은 밤샘 촬영 및 감정 연기로 조금 지쳐있을 법도 한데 팬들을 보자마자 활기가 넘치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 스케줄이 빡빡해 (팬들과) 오랜 시간 같이 있어주지 못해 아직까지도 아쉬워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영화 '온리유'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소유자 윤진숙 역으로 올 하반기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