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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기관 매도로 내림세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로 하루만에 1870선을 내줬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80포인트(-0.47%) 떨어진 1866.36으로 마쳤다. 이날 개장 초 반짝 상승했던 코스피는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선 뒤 반등 기미를 찾지 못했다.

기관은 90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691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를 보이다 막판 매수로 돌아서 18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대형주가 0.58% 하락한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는 1만5000원(1.14%) 떨어진 129만8000원을 기록, 4거래일 만에 다시 130만원 아래로 내려왔다.

현대차는 0.24% 소폭 올랐지만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1.17%, 0.59% 내렸다.

중국의 태양광 발전용량 확대 소식에 신성솔라에너지, 웅진에너지 등 태양광 관련주가 상한가로 마쳤다. OCI 주가도 5.21%(7500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05포인트(1.14%) 오른 537.72로 마쳤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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