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록후크는 목에 팔을 걸어 상대를 제압하는 레슬링기술인 헤드록을 모티브로 해 순수 국내 디지털도어록 기술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잠금 메커니즘이다. 이 기술은 안심하고 문단속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아이레보는 설명했다.
최근 절도범죄에는 속칭 빠루(노루발못뽑이)나 드라이버로 잠금장치를 1분 안에 쉽게 뜯어내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일반 디지털도어록은 이런 범죄에 대한 대책이 미비한 상황이다.
게이트맨은 이런 범죄를 면밀히 연구해 빠루로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하면 할수록 더 강하게 맞물려 열리지 않는 특수한 잠금방식인 헤드록후크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자체 시험 결과 80kg의 건장한 성인 8.5명이 한꺼번에 당겨도 버티는 강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아이레보 나규철 사장은 “신제품은 대한민국 디지털도어록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발전하는 신종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보안이 강화된 제품으로 고객의 불안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