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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회 부산미술대전’ 디자인부문 대상, 동서대 시각디자인전공 4학년 윤소영씨 수상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동서대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윤소영(4년)씨가 ‘제39회 부산미술대전 디자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달 31일 부산시립미술관(2층)에서 열리며, 수상 작품은 7월19일부터 8월18일까지 전시되어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미술협회가 주관한 전국공모 2013 부산미술대전 디자인부문은 시각디자인 부문, 영상디자인 부문, 제품디자인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19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 ‘부산문화관광지 마을버스 그래픽 디자인’은 금정구, 동래구, 해운대구 등 부산 대표 관광지들의 마을버스를 각 지역 대표 사진 3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관광지의 특색을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특히 관광지마다의 특색 있는 색상을 적용하여 재미를 더한 그래픽 디자인을 완성했다.

심사관계자는 “관광지의 풍경사진과 단순화한 인물표현, 색상의 조화 등이 우수하였으며, 그래픽을 마을버스에 적용시킴으로써 관광지의 홍보효과를 더하였다는 아이디어도 참신 했다”고 밝혔다.

윤소영씨는 “과제를 진행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나만의 표현방법으로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그동안 디자인 공부를 하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이번 수상이 큰 힘이 되어 앞으로 더욱 많은 도전과 경험을 통해 멋진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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