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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200만원 이상 이자감면,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이자싼 곳 갈아타기 이용자 급증예상

15일 오후 은행연합회는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중 일반적으로 변동금리대출의 기준금리로 적용하는 코픽스 신규기준 금리를 전월대비 0.01%p 인하된 2.65%로 공시했다. 잔액기준은 전월대비 0.06%p 인하된 3.11%로 공시했다.

최근 국고채금리의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면서 은행이나 보험사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졌던 고객들은 코픽스금리의 추가 인하로 인해 변동금리대출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자 다음 공시일인 8월 15일전까지는 금리인하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위해 은행으로 문의 하는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뱅크’ 의 관계자는 “코픽스금리는 통상적으로 기준금리효과가 늦게 반영돼 두 달째 동결된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영향이 조금씩 반영되듯 금리하락폭이 적어지고 있어, 최저금리, 이자싼곳으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원하는 대출자들은 지금부터 한 달이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대출시기를 서둘러 결정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대출금액이 3억이라고 가정했을 때, 연간 0.5%의 금리차이는 약 150만 원의 이자차이를 보인다. 대출금리 0.5%만 줄여도 연간 150만 원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취득세추가감면혜택이 종료되면서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 (미)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의 문의는 지난 달 대비 확연히 줄었지만, 여전히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려는 대출자들은 많아, 점점 문의가 늘고 있다고 토탈뱅크 관계자는 말한다.


지난해에는 특히 적격대출이 출시되어서 4% 초, 중반대의 적격대출(장기고정금리대출)을 받은 분들이 많은데, 1년 새 변동금리대출은 최저 연3.26%의 아파트담보대출상품마저 출시되다 보니 변동금리대출대비 너무 높은 고정금리대출은 아닌가라는 생각에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때는 금리뿐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 대출금액한도, 대출기간, 대출상환계획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으니 신중해야 한다. 연간 줄이는 이자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더 많이 지출되지 않게 손익분기점을 잘 따져서 대출시기를 정해야 한다.

만약 중도상환수수료나 금리차의 손익을 따져보기 힘들거나, 은행이나 보험사를 직접 방문할 시간이 없어 은행별로 금리와 조건을 살펴보기 힘든 고객들이라면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요즘은 보편화 되어 대출자들이 대출시기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토탈뱅크’ (http://www.totalbank.co.kr)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의 기준금리변화에 따른 은행의 금리변화, 금리우대항목, 대출조건(중도상환수수료, 대출비용, 상환방법-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거치후 상환)등을 신용조회없이 무료로 비교할 수 있고, 대출한도조회, 대출이자계산기도 이용할 수 있고,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에 대한 신청방법과 안내까지도 전문 상담원이 고객의 상황에 맞춰 제공해 주고 있다고 전해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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