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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한별, ‘세븐 안마방 출입’ 질문 받고…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박한별이 최근 안마방 구설에 오른 공식연인 세븐과 변함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enews24에 따르면 박한별과 세븐이 이번 사건으로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쏟아지는 데 대해 박한별의 한 측근은 “오히려 박한별이 세븐을 믿는다면서 위로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 측근은 “박한별이 SBS ‘현장21’ 방송 전에 이미 세븐 관련 내용을 알았다. 하지만 동요하지 않고 지인들에게 ‘세븐을 믿는다’고 했고, 세븐을 보호하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박한별은 남자친구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그는 지난 14일 베이징 열린 영화 ‘필선2’ 기자회견에서 세븐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영회 외의 질문은 곤란하다”며 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븐 논란은 중국에서도 ‘세븐 안마원(按摩阮)사건’으로 보도되며 현지 언론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소후 등 현지 매체들은 “박한별은 이날 남자친구 세븐의 ‘안마원’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고 현지에는 냉기류가 흘렀다”면서 “안병기 감독이 ‘영화에 대한 질문만 해달라’고 진화하는 등 진땀을 뺐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영화 ‘분신사바’ 중국판 리메이크작 ‘필선’의 속편인 ‘필선2’는 올 여름 중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공포 영화로 꼽히고 있다. ‘폰’, ‘분신사바’ 등을 연출한 안병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오는 17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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