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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자기,이번엔 올리브TV와 협업제품 ‘올리브마켓’ 선봬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16일 감각적인 디자인의 테이블웨어 ‘올리브마켓(Olive Market)’을 새로 선보였다.

올리브마켓은 딜리셔스 TV O’live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군이다. 블루베리, 올리브, 호박 등의 다양한 자연물을 스케치해 친환경적인 느낌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모노톤(흑백)의 펜과 잉크기법을 사용해 세련미가 돋보이며, 다른 그릇들과 함께 사용할 경우 독특한 상차림을 할 수 있어 젊은층의 호평을 받을 것으로 한국도자기는 기대했다.

공기, 대접 등 한식용 식기 뿐 아니라 원형접시(15cm/20cm), 샐러드그릇, 찻잔 등도 출시돼 양식과 한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도자기와 딜리셔스 TV O’live의 협업 제품 ‘올리브마켓’(위)과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 및 그가 직접 스케치한 한국도자기 ‘지오메트리카’. 앙드레김 ‘패롯’ 론칭 도자기패션쇼에 참가한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과 고 앙드레 김.

한국도자기는 올리브마켓 외에도 지난 2005년 인기스타의 모습을 도자기에 담은 ‘한류’ 도자기를 협업제품으로 선보였다. 이후 2007년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드레스 디자인이 적용된 패션도자기 ‘패롯’를 출시했다.

이어 2009년 이탈리아 건축가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한 찻잔 ‘지오메트리카’, 2010년 캐릭터 뽀로로를 담은 ‘뽀로로식기’, 자연주의 화가 이왈종 화백의 작품(2013)을 담은 접시 등 협업작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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