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이 내일(16일) 신곡 ‘비가 온다’를 기습 선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7월 15일 YG의 공식 블로그에 강승윤, 빅뱅 태양, 투애니원의 소식을 직접 전했다.

양현석 대표는 “빅뱅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게 될 YG 신인 남성 그룹을 결정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의 첫 방송 일이 예상치 못한 몇 가지 이슈로 인해 7월 26일로 연기 됨에 따라 ‘WIN’ 프로그램의 출연자인 강승윤의 솔로 앨범 계획을 좀 더 유리한 방향으로 수정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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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발표 예정이었던 강승윤의 ‘와일드 앤드 영(WILD AND YOUNG)’ 발표 시기를 2주 뒤인 7월 말로 미루는 대신 7월 16일 화요일 강승윤 미니 앨범 수록 곡 중 ‘비가 온다’라는 곡을 선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예정에 없었던 강승윤의 방송 활동을 조심스럽게 구상하고 있으며, 첫 미니 앨범 발표일은 오는 9월 초로 예상하고 있음을 알렸다.

양현석 대표는 이외에도 빅뱅의 태양이 솔로앨범에 수록될 10여 곡의 트랙리스트를 확정해 9월 발표 일정에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오는 8월에 발표될 투애니원 신곡에 대해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빠르고 신나는 리듬의 가장 투애니원스러운 곡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최근 투애니원은 1년 만에 발표한 신곡 ‘폴링 인 러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