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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자율방재단, 뭉친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로 활동하고 있는 자발적인 시민방재조직 7700여명의 지역자율방재단이 처음으로 연합회를 구성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자율방재단연합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자율방재단은 활동지역의 순찰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내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 복구 및 피해자에 대한구호활동을 펼치는 자발적인 시민방재조직이다. 방재단은 협의회 구성을 통해 자치구 자율방재단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 1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위원장, 신원식 수도방위사령관, 김계조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장,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여한다.

김병하 시 도시안전실장은 “앞으로 서울시자율방재단연합회가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도시안전수준을 향상시켜 나아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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