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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석원,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개최..실력파 뮤지션 탄생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 이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류석원은 지난 7월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러브미'(LOVE ME)를 개최했다.

데뷔와 동시에 '한국의 제임스 므라즈'라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주목을 받았던 류석원은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 기획과 구성, 콘셉트까지 꼼꼼하게 직접 체크하며 구상했다.

푸른 보라빛의 조명과 함께 각종 악기들이 놓여져 콘서트장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류석원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출중한 기타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류석원은 '어른스럽게'를 오프닝 곡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힐링을 주는 그런 노래를 하고 싶다"며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 콘셉트가 '관객과의 소통'인 만큼 류석원은 관객석으로 들어가 팬들 옆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팬과의 간극을 좁혔다. 이어 '29', '사랑해줘' 등 자신의 곡을 차례로 선보였다.

류석원은 기타 연주는 물론 개성적이고 안정된 보컬로 특히 여성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 행보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콘서트를 본 관객들은 "실력파 뮤지션의 새로운 발견에 기쁘다", "후회 없는 공연, 오늘부터 팬입니다", "무대 분위기도 정말 압권. 하나가 됐던 시간이네요", "기타연주와 목소리에 푹 빠졌습니다", "한국의 제이슨므라즈라 해도 손색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석원은 지난 4월 자작곡으로 채워진 미니앨범 ‘퍼스트 모먼트 투 브레이크 업’(First moment to breakup)을 발표하고 공연 위주로 활동 중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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