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는 7월 14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2013 상반기 결산'에 출연해 '하이드(hyde)'와 '다칠 준비가 돼 있어'를 열창했다.
이들은 이날 강렬한 표정과 다양하고 개성 있는 안무를 통해 무대를 장악했다. 또 파워풀한 보이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객석의 환호를 이끌었다.
'하이드'는 지난 싱글 '다칠 준비가 돼있어'에서 호흡을 맞춘 국내 최고 작곡가 겸 프로듀서 황세준과 국내 톱 작사가 김이나가 또 한 번 맡았으며, 판타지의 서막을 알리는 웅장한 인트로와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잠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곡이다.
이어진 '다칠 준비가 돼 있어'는 기존의 아이돌 댄스음악과는 차별화된 록을 기반으로 한 신스팝 스타일의 곡으로,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다이나믹한 코드진행과 임팩트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이효리, 샤이니(SHINee), 투애니원(2NE1), 씨엔블루(CNBLUE), 케이윌(K.will), 인피니트(INFINITE), 포미닛(4minute), 애프터스쿨, 씨스타(SISTAR), 비원에이포(B1A4), 걸스데이, 엑소(EXO), 배치기, 허각, 이하이, 빅스(VIXX), 에프피엠(FPM), 정은지(에이핑크) 등이 출연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