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상큼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남성 팬들을 열광시켰다.

걸스데이는 7월 14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2013 상반기 결산'에 출연해 '반짝반짝', '기대해'를 열창했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시원하면서도 강렬한 '멜빵 춤'과 귀여운 안무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누볐다. 특히 소녀와 여성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 객석의 환호를 이끌었다.

'반짝반짝'은 프로듀서 남기상과 작사가 장전명이 만든 곡으로 80년대 대중가요의 한 획을 그었던 가수 나미의 '빙글빙글'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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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대해'는 걸스데이의 히트곡 '반짝반짝'을 작곡한 작곡가 남기상이 총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아날로그와 일렉트로닉이 조화를 이루는 하이브리드 사운드 댄스곡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씨스타, 포미닛, 애프터스쿨, 걸스데이, 에이핑크, 다이나믹 듀오, 쥬얼리, 스컬, 하하, 엑소(EXO), 써니힐, 아이비, 달샤벳, 김예림, 투아이즈(2EYES), 마이네임, 레드애플, 미스터미스터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