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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 공주' 손창민, 일방적 하차 통보 "황당하고 안타깝다"
배우 손창민과 오대규가 '오로라 공주'에서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

손창민과 오대규는 7월 12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39회를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손창민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1주일 전 하차 통보를 받았다. 원래 120부 전체를 함께 하기로 했는데, 이렇다 할 설명도 없이 갑작스럽게 통보를 받아 황당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현재 MBC 측도 이번 일과 관련해 사태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제작진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 공주' 39회 방송분은 수성(오대규 분)이 갑작스런 아내의 사고 소식을 듣고 금성(손창민 분)과 함께 미국으로 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창민과 오대규는 극중 오로라(전소민 분)의 둘째, 셋째 오빠로 출연했다. 당초 '오로라 공주' 초기 설정은 오로라의 세 오빠들과 황마마(오창석 분)의 세 누나들이 연결되며 이야기가 진행됐다.

갑작스런 제작진 측의 결정으로 인해 배우들은 물론이고 드라마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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