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는 1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2 '뮤직뱅크'의 컴백 무대를 앞두고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
멤버 효준은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신곡 '미쳐가'를 역시 열심히 준비 했다. 마치 데뷔 때처럼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7개월간의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신경썼다"며 "보컬, 춤 연습도 최선을 다했다. 준비하는 동안 한 번도 집에 간 적이 없을 정도로 연습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젝스는 또 이번 활동 목표로 "1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형은 "음악 방송 혹은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다"며 "그리고 팬 층을 더욱 다양하게 넓히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에이젝스는 지난 11일 두 번째 미니음반 '미쳐가(INSANE)'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곡은 신예 프로듀서 알파벳(Rphabet)이 만들었으며, 한 여자에게 빠져드는 남자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컴백 무대를 통해 복귀를 알린 이들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