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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풀 마마' 정겨운, 자존심 버리고 무릎 꿇었다..궁금증 '증폭'
배우 정겨운이 자존심을 버리고 무릎을 꿇었다.

7월 12일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제작사 측은 정겨운이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훈남(정겨운 분)의 회사 형제 어패럴은 우여곡절 끝에 홈쇼핑에 납품을 성공, 큰 매출을 거두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승승장구 할 일만 남았던 상황에 훈남(정겨운 분)의 위기가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13일 '원더풀 마마' 27회의 한 장면으로, 자존심 빼면 시체인 '상남자' 장훈남이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그가 무릎을 꿇은 상대가 훈남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대호그룹의 대표인 최은옥(김청 분)이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더풀 마마'의 한 관계자는 "이 장면은 그 동안 어떤 상황에서도 굽히지 않았던 진짜 사나이 장훈남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이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풀 마마' 지난 방송에서는 그동안 철없는 삼남매를 위해 위장파산 행세를 해온 복희(배종옥 분)가 모든 사실을 안 자식들에게 추궁을 당하며 엔딩을 맞아 이후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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