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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ㆍ中 ’일본 싫다‘ 급증…”영토문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한국과 중국에서 일본을 싫어한다는 반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조사기관 뷰 리서치센터가 11일(현지시각) 아시아 각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본에 호감을 갖고 있지않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인과 중국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싫다'라는 반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사와 영토를 둘러싼 대립이 그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일본에 ’매우 나쁜 인상을 갖고 있다‘ 고 대답한 사람은 중국에서 74%, 한국에서 38%로. 2008년의 조사와 비교하면 중국에서는 40% 포인트, 한국에서는 25% 포인트나 증가했다. ’그다지 좋지 않다‘ 는 응답과 합치면, 중국에서는 무려 90%, 한국에서도 77%에 달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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