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무려 167kg짜리 초대형 물고기 ‘타폰(Tarpon)’이 잡혀 눈길을 끌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벨로잇 데일리 뉴스는 지난달 26일 캘리포니아주(州) 애나마리아 섬 인근 바다에서 무게 167kg짜리 타폰이 잡혔다고 보도했다.
‘괴물 물고기’, ‘전설의 물고기’ 등으로 불리는 타폰은 큰 덩치는 물론,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잔 토블이라는 이름의 낚시꾼은 이번에 잡힌 167kg 타폰과 무려 40분 간 힘겨루기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타폰은 몸 길이 2.4m에 무게는 167kg, 둘레는 1.3m인 것으로 확인돼 세게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67kg 전설의 물고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167kg 전설의 물고기, 힘 없는 사람은 바다로 딸려들어갔겠다”, “167kg 전설의 물고기, 저거 잡으면 몇십 명은 포식하겠다”, “167kg 전설의 물고기, 성인여성 3~4명 몸무게네”, “167kg 전설의 물고기,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폰은 플로리다 야생동물보호국에서 보호어종으로 지정돼 있어, 세계 기록을 깬 어종 외에는 잡았다가 놓아줘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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