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오후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닉쿤의 '일과 이분의 일, 여름' 출연 소식을 전했다.
닉쿤은 지난해 태국 영화사 GTH의 옴니버스영화 '세븐 썸띵(Seven Something)'의 '42.195'편 주연을 맡은 바 있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과이분의 일, 여름'은 개성과 끼로 뭉친 청년들이 대학교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꿈을 그리는 30부작 캠퍼스 연속극으로 '가로등 밑에 꼬마'의 장린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베이징세기락성문화전매유한공사(北京世纪乐成文化传媒有限公司) 제작 작품으로, CJ E&M이 극본 개발 및 기획에 대한자문, 완성된 드라마의 해외배급을 맡았다.
'일과이분의 일, 여름'에는 '이별계약'에 출연한 중국의 인기 인기배우 장징푸(蔣勁夫), 중국 안방극장의 떠오르는 신예 쉬루(徐璐), 미쓰에이 지아 등이 캐스팅돼 중화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닉쿤은 극중 장호 역을 맡았다. 장호는 어릴 때 이민을 간 중국계 미국인으로, 그리스 여행에서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여자를 찾아 중국으로 유학을 온 학생이다.
그는 순정파인 동시에 대담하게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며 구속 받지 않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일과이분의 일, 여름'은 오는 15일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으며, 백퍼센트 사전 제작 드라마로 내년 중화권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