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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글로벌 관점에서 주식>국채>회사채>상품, 2) 달러화>원화>엔화 순의 자산배분이 필요하다고 본다. Fed의 출구전략이 “점진적”인 형태가 될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미 국채시장의 경우, 1) Fed의 출구전략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점차 앞당겨지는 과정에 있고, 2) QE1, QE2 때와는 달리 최근의 명목금리 상승이 전적으로 실질금리 상승, 즉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에서, QE3 종료를 기점으로 미 장기금리가 하락반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당사는 내년 말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3.5%내외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달러화 강세는 추세적인 현상이 될 것이다. 원화는 여타 신흥국 통화와 함께 장기적인 절하 기조에 진입하였다고 본다. 원/엔 환율은 중기적으로는 10:1 수준에 수렴하게 될 것이다. 엔화는 미국 금리 상승 추세에 따라 점진적인 약세 추세를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