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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삼성전자, 2% 넘게 오르며 127만원대 회복…3거래일째 상승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삼성전자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거나 중단할 때가 아니라는 의미의 발언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2.08%(2만6000원) 상승한 12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투자증권, CLSA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보다 0.24% 오른 125만1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상승폭을 서서히 늘리며 장중 128만원(전일대비 2.56% 상승)까지 상승했다.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127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뒤 이틀 연속 7% 가량 빠졌다.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 1일 이후 9일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다 10일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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