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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냉키 ‘돈풀기 유지’발언, 주식시장은...
[헤럴드생생뉴스]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0일(현지시간) 당분간 양적완화를 지속할 것을 시사하면서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코스피는 1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보다 28.41포인트(1.56%) 상승한 1,852.55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7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투자가 역시 순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한편 버냉키 의장은 “상당한 수준의 경기확장적(accommotive) (통화) 정책은 당분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 제기됐던 양적완화의 급격한 축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버냉키 Fed의장은 이날 매사추세츠주(州) 캠브리지에서 열린 전미경제연구소(NBER)주최 행사에서 연준의 양대 정책목표인 고용안정과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여전히 할 일이 남아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월 85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제3차 양적완화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그는 실업률이 6.5%를 밑돌덜라도 금리를 자동적으로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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