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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냉키 발언에 채권시장도 ‘휴~’
미국의 출구전략 시간표가 늦춰지고 11일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면서 장기 금리 하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경제 펀더멘털에 큰 변화가 없었고,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회사채 시장 안정화 방안도 채권시장의 투자심리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양적완화 조기 종료 우려는 시장금리 수준에 충분히 반영된 것”이라며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지속 발언의 영향으로 채권시장은 매수심리가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의 금리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국고채 3년물의 경우 3.0%를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형 동양증권 연구원도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 변수는 장기 금리 하락에 우호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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