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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라이프 “보험료 안 비싸요”...‘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출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현대라이프는 오는 15일부터 ‘현대라이프ZERO’시리즈의 새로운 상품인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상품 개발 취지는 기존의 종신보험이 가지고 있던 ‘보험료가 비싸다’는 기존의 상식을 깨고, 종신보험도 본질에 충실하면 ‘보험료가 비싸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종신보험의 본질은 사망보장. 기존의 종신보험은 각종 특약을 부가한 통합보장에 연금, 투자 등의 상품으로 판매돼 왔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보험료 거품이 발생해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로인해 중도 해지하는 부작용도 속출해왔다.

이에 기존 종신보험의 고정관념을 깨 과감하게 특약을 정리하고, 오직 사망보장에만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가족이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시기를 선택해 집중 보장받을 수 있어 보험료가 매우 저렴하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 종신보험에 남자 35세 기준 보험납입기간 20년, 가입금액 1억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19만원이나,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은 동일한 기준으로 60세형 가입 시 월 보험료가 11만 1000원에 불과하다.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42%나 싸다.


가족에게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집중보장 받을 수 있도록 60세형, 70세형, 80세형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선택한 집중보장시기 이후에는 50%를 보장받는다. 또 집중 보장시기 이후에 해지 시 원금 수준의 적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보험가입금액 3억이상 시 보험료의 3%가 할인되며, 비흡연자이면서 건강상태가 양호한 고객의 경우 보험료의 6%∼2% 할인된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이 상품 출시로 종신보험이 꼭 비싸다는 기존 관념을 버리고, 본질에만 집중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면 보험료가 비쌀 필요가 없다는 새로운 상식을 만들게 됐다” 고 밝혔다.

또 “‘현대라이프ZERO’상품이 6개월만에 6만건 이상 판매라는 실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감을 받고 있다”며 “이는 내용이나 보장기간이 복잡한 기존 보험상품들과 달리 보장기간 중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보험 내용과 지급조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심플하게 설계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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