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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위한 개도국 국제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3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모형 국제포럼’을 연다.

4회째인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시장 전문가, 개발도상국 공무원, 국내 학계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가하며, ‘글로벌 탄소감축을 위한 시장 메커니즘 구축’을 주제로 논의한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며 포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논의를 제안할 예정이다.

각 세션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는 영국과 호주ㆍ중국ㆍ한국 등 도입 단계에 있는 국가의 발표와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진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이미 도입중인 해외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배출권거래제의 도입을 준비 중인 국가들과 같이 고민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적 공약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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