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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의 제국' 김미숙, 온화한 사모님 가면 벗었다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김미숙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정체를 의심케했다.

7월 9일 오후 방송한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동성(박근형 분)이 치매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최동성은 한정희(김미숙 분)와 집에서 과일을 먹는 도중 4년 전에 죽은 용재의 안부를 물었고 한정희는 의아해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다 이내 웃으며 “용재와 어제 통화했다. 당신이 한 일 잊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용재는 4년 전, 최동성과 최동진(정한용 분)의 세력다툼으로 인해 교도소에서 목숨을 잃었다. 한정희의 발언은 이 사건을 연상케해 극의 흥미를 자극했다.

또한 한정희는 딸 서윤(이요원 분)이 회사경영에 뛰어든 사실을 알고도 일부러 자신의 장학재단 주식을 넘기지 않았다. 이어 성재(이현진 분)에게 “민재가 곧 날아오를 것이다. 서윤과 민재 누구 편을 들어야 우리 성재에게 좋을까?”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욕심없이 온화하던 모습과는 다른 이중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한 성재에게 정조가 즉위식 때 했던 "내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는 말을 상기시키며 “네가 회장이 되던 날,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면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겠지?”라고 출생의 비밀을 언급했다.

한편 민재(손현주 분)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10년 동안 병상에 있던 아내 윤희(이일화 분)를 버리고 대한은행 유진(진서연 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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