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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첨단 기술력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불황 속 진가 발휘

  • 기사입력 2013-07-09 09:12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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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석유화학 대장주’ LG화학(대표 박진수ㆍ사진)은 첨단 기술력과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불황 속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11년 매출액 22조6756억원으로 국내 화학업종 사상 첫 ‘매출 20조 시대’를 연 LG화학은 지난해도 23조2630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이는 전세계 종합화학회사 중 6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일본 경쟁사들을 누르고 아시아 최고 자리에 올랐다.

LG화학은 올해 들어 중국 경기 둔화라는 대형 암초를 만나 고전하고 있지만 오히려 공격적인 ‘차세대 먹거리’ 육성으로 시장 지위 공고화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주목받는 제품은 3D TV용 FPR(편광 안경방식) 필름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년간 광학필름 분야를 주도하던 일본 업체를 제치고 LG화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해 말 FPR 방식의 3D TV 출하량이 기존 셔터글래스(SG) 방식을 처음으로 넘어서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다. LG화학은 현재 FPR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인 폴리올레핀도 눈에 띈다. 미국ㆍ일본 기업이 독점하던 이 분야에서 LG화학은 독자적인 촉매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연간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 제품으로 탈바꿈시켰다. 


ESS(Energy Storage Systemㆍ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도 눈여겨볼 분야다. ESS는 발전소에서 공급받는 전력을 잠시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곳으로 전송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스마트 그리드 분야의 핵심장치다.

LG화학은 2011년 세계 최대 전력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와 ESS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었다. 지난해는 독일 IBC솔라와 태양광발전용 ESS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자도 활발하다. 세계 1위인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에서 2015년까지 국내외 9개 생산라인을 추가해 생산능력을 50만대까지 키운다는 목표다. 총 3조원을 투자한 파주 첨단소재단지의 ‘LCD 유리기판’ 생산라인도 2016년까지 완공해 연간 5000만㎡ 이상을 생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연구ㆍ개발(R&D) 산학 장학생’ 제도와 ‘맞춤형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들어 LG화학 주가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9% 증가한 4861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석유화학부문에서 동종 업계 대비 제품경쟁력이 높고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이익 집중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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