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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앤블루, 정규 3집 ‘지나가리라’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블루앤블루가 정규 3집 ‘지나가리라’를 9일 발매했다.

블루앤블루는 지난 1994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황종률의 1인 프로젝트로 2002년 정규 1집 ‘블루앤블루(Blue&Blue)’, 2008년 정규 2집 ‘블루앤블루 2(Blue&Blue 2)’를 발매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엔 감미로운 보사노바 선율을 담아낸 타이틀곡 ‘지나가리라’를 비롯해 ‘동문서답’, ‘연애 후반전’, ‘그대 자랑에 대해’ 등의 보사노바 풍의 다양한 곡들이 실려 있다. 블루앤블루는 앨범 전곡의 작사ㆍ작곡ㆍ편곡ㆍ연주뿐만 아니라 녹음과 믹싱까지 소화해냈다.

특히 이번 앨범엔 지난 2집의 수록곡 ‘포도’에 참여했던 여성 보컬리스트 진호가 메인 보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연애시대’와 영화 ‘미스터 로빈 꼬시기’ 등의 여러 OST에 참여했던 진호는 지난해 엠넷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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