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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신동' 양지원, 4년 만에 안방컴백 '활동 본격화'

트로트가수 양지원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양지원은 8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동백 아가씨'와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열창했다. 특히 현철, 김수희, 문희옥, 김성환 등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춰 더욱 값진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로트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 해석해냈다. 구성진 목소리와 노련한 무대 매너까지 '차세대 트로트스타'임을 입증한 것.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전혀 주눅들지 않고 관객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도 뽐냈다.

양지원은 지난 2007년 13세의 나이에 '나의 아리랑'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 2009년 일본으로 건너가 콜롬비아 레코드사에서 일본어와 전통 엔카를 배우며 현지에서 엔카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약 4년 만에 국내에 컴백한 것으로 향후 그의 행보에 관계자는 물론,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양지원은 고운 음색과 간드러지는 창법이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며, 녹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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