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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윤PD "'사춘기 메들리' 등장인물들의 성장담 담겨있다"
김성윤 감독이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안에 “일곱 명의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느낌을 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김성윤 감독은 7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극본 김보연, 감독 김성윤)’ 시사회에 참석해 “원작 자체가 잔잔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가직 있어 드라마적 요소를 넣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 감독은 “아직 (1회에서) 노출이 되지 않았지만 회가 진행될수록 정우, 역호, 아영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많은 궁금증을 유발해낼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전학가는 소녀와 전학 온 소녀의 멜로 축이 있고 이들을 둘러싼 성장담이 있다. 1회는 코믹한 느낌이 있는데 2회부터 4회까지 미스테리와 성장담이 엮이는 느낌을 받으실 것이다. 소년, 소녀들의 쌓이는 감정에도 많이 신경을 썼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사춘기 메들리’는 방학 시즌을 맞아 KBS가 특별 편성한 방학특집 드라마로, 곽인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드림하이’, ‘빅’ 등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사춘기 메들리’는 누구나 겪는 사춘기의 추억을 공감 코드로 엮어낸 드라마다. 총 13번의 전학을 경험한 주인공 정우가 또다시 전학을 앞두고 각종 사건들을 저지르지만, 전학이 취소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오는 7월 10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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