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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시황>코스피, 혼조세 속에 방향성 탐색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속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50포인트(0.14%) 하락한 1830.81로 하락 출발했지만 10여분 만에 상승 반전한 뒤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9시 50분 현재 1836.07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양적완화 축소 우려 재차 고조되면서 코스피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3억원과 38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56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별로는 대형주와 중ㆍ소형주 모두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1.42% 하락한 124만원대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중국 조선업계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단 소식에 국내 조선업종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이 나란히 5%대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08포인트(0.21%) 상승한 526.48로 출발해 같은 시각 526.60을 기록하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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