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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뚝딱’ 한지혜, ‘극악 시어머니’ 이혜숙에 독설 ‘통쾌’
MBC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극악 시어머니’ 이혜숙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지난 7월 6일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27회 분에서는 몽희(한지혜 분)가 유나로 변신, 동생 몽현(백진희)을 쫓아내기 위해 몰상식한 행동을 일삼는 덕희(이혜숙 분)에게 독설을 내뱉는 모습이 그려졌다. 덕희는 현태(박서준 분)의 내연녀 미나가 재벌그룹의 딸임을 알게 된 후 미나와 현태를 혼인시키기 위해 몽현에게 이혼을 종용하고 있는 상태.

덕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들을 몽현 손에 쥐어주며 미나에게 가져다주라고 했다. 덕희의 도가 넘친 행동을 감당할 수 없던 현태는 부인 몽현을 지키기 위해 유나로 변신한 몽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듣게 된 몽희는 몽현을 향한 현태의 사랑을 확인하고 안도하는 한편 장덕희의 패악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후 몽희는 유나의 모습으로 시댁에 방문, 시어머니 덕희에게 둘만의 대화를 요구했다. 동생의 일에 흥분을 감출 수 없던 몽희는 덕희를 마주하자마자 “어머니는 사람이 왜 그러세요? 막내동서 건들지 마세요”라며 날카로운 날을 세웠다.



몽희의 당돌한 태도에 덕희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분노를 절제하며 훈계에 나섰던 상태. 하지만 몽희는 아랑곳하지 않고 “시어머니 대접 제대로 받고 싶으시면, 시어머니로서 할 바를 제대로 하시라고요”라고 독설을 내질렀다.

또 그는 날을 세우는 덕희에게 “난 이 집안의 맏며느리에요. 집안의 평화를 위해 질서를 잡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요”라고 응수했다. 이에 덕희가 “그럼 난 뭐니? 니 눈에 내가 뭘로 보여서 이렇게 오만방자를 떨어”라고 분노를 터뜨리자 “몰라 물으세요? 어머닌, 정확히 법적으론, 이 집안의 여자가 아닙니다”라며 “자신의 위치를 겸손히 받아들이고, 분수를 지키시길 바란다는 말씀입니다”라고 극한의 감정을 드러내며 덕희를 몰아세웠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덕희의 아들 현준(이태성)이 몽희에게 반격을 가하고 나서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은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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