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와 심경애 부부는 7월 6일 오후 방송한 MBC ‘세바퀴’에 출연해 그 동안 서로에 대해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심경애 씨는 “남편인 이혁재가 집안에서 눈치를 본다”며 당당한 남편의 모습을 되찾길 바랐다.
이혁재는 “수입이 없다보니 할 일을 찾게 된다. 눈치를 주지않는데 눈치를 주게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기 전했다.
하지만 이혁재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 자신의 곁을 씩씩하게 지켜주는 아내 심경애 씨에게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심경애 씨는 항상 무언가를 하려는 남편에게서 희망을 보게 되고,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남편의 말은 믿어진다며 자신이 힘을 낼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혁재는 장모님에게 2000만원을 지원받은 것을 언급하며 “소중한 돈이 8초 만에 빠져나가더라”라고 말한 후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박은실은 언니 박은지가 방송출연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며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