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오후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에서는 아들 현태(박서준 분)의 내연녀 미나(한보름 분)에게 흔들리며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인 영애(금보라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몽현(백진희 분)은 자신과 현태를 둘러싼 갈등의 실타래를 직접 풀고자, 미나에게 직접 만날 것을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인 미나는 몽현과 만나기로 한 자리에 영애를 불러들였다.
지난 방송 예고편에서는 그동안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줬던 영애마저 미나의 배경을 알게 되면서 흔들린다는 사실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던 몽현과 영애의 팔짱을 낀 미나는 살가운 말투를 건네며 회심의 미소를 지어 이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자신들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질수록 '태몽커플' 현태-몽현의 사랑이 점점 깊어질 예정이다.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갈 '태몽커플'의 애틋한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신들을 둘러싼 숱한 갈등에도 불구, 서로에 대한 사랑을 조금씩 키워나가고 있는 '태몽커플' 현태-몽현의 가슴 설레는 첫 키스가 함께 예고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