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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200만원 이상 이자감면효과,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이용자 급증

최근 미국발 금리상승요인(양적완화 축소, 채권금리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 국고채금리가 오르락 내리락하며, 은행과 보험사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지표가 아직까지 나쁜 상황이라서 출구전략이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국고채금리의 상승세도 조금 꺾이는 듯 보인다. 지난 달 24일 3.12%로 국고채3년물 금리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4일 오후 2.93%로 하락세를 보였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업체 ‘뱅크아파트’ 의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과 보험사의 아파트담보대출금리가 인상하면서 대출자들이 금리가 더 오르기전에 기존대출을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나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통해서 ‘이자싼 곳’으로 저금리대환대출을 할려는 문의가 늘고 있고, 향후 금리가 더 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인지 변동금리보다는 일단 고정금리대출로 금리를 묶자는 대출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고 전해왔다.

주택담보대출이나 아파트담보대출은 신용대출보다 대출금액한도도 크고, 대출이용기간도 길어서 은행에 지출하는 이자부담이 가계대출 중에서 가장 큰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매할 때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을 문의할 때부터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으면 자칫 생각보다 높은 이자를 내게 될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지금이라도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통해서 이자절감을 할 수 있다면 꼼꼼히 따져보고, 최저금리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하여 이자를 줄이는 게 좋다.

# 양천구에 사는 박 지영(가명)주부는 3년 전,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아파트담보대출을 부동산에서 소개시켜 준 은행에서 3억원을 빌렸다. 그 당시 변동금리 연4.8%로 받았다. 최근 금리인하가 많이 된 터라 당연히 금리가 낮은 줄 알았지만, 기준금리에 비해 가산금리가 높다는 걸 늦게 알고,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통해 연3.5%의 아파트담보대출로 갈아타기를 하여 연간 300만 원 이상의 이자감면효과를 얻었다.

최근에는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이나, 적격대출처럼 장기고정금리대출로 금리변동시기에 대비해 금리를 묶을려는 이용자도 많은데, 변동금리나 혼합금리대출에 비해 현재 0.8~1%이상 금리가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무작정 금리를 묶어놓기 위해서 첨부터 높은 금리의 대출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고객들 개개인의 상황(대출상환계획, 소득증빙여부, 신용등급)에 따른 대출금액한도, 대출금리, 대출상환방법,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율 등 세부내용에 대해 모든 은행을 다 확인하고, 혼자 결정하기 힘든 대출자라면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꼭 이용해보길 바란다.

한편,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 (http://bankapt.com)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비교할 수 있고, 대출이자계산기, 이전등기상담 등 기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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