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내츄럴엔도텍이 코스닥 입성에 나선다.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은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호르몬 관련 질병과 증상 치료 신소재를 개발하는 내츄럴엔도텍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해왹 국가의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 신소재 승인과 천연제품 허가를 받았다.

특히 백수오 등에서 개발한 식물성 여성 호르몬제의 경우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 받아 이르면 내년 유럽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피부를 통해 원하는 장소에 약효를 정확하고 통증 없이 전달하는 ‘약물 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의 개발도 완료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6억원, 51억원으로 2011년 대비 각각 93.5%, 134% 증가했고,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71억원으로 이미 2012년 전체 매출액의 80%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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