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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판매의 강자 아마존,이젠 그림도 판매?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인터넷 서적판매의 강자인 아마존이 와인및 패션에 이어 순수미술품을 취급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Amazon‘s Next Move: Fine Art’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인터넷 리테일의 강자인 아마존이 하이엔드(최고급) 마켓인 순수미술품 거래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사이트 내에 새로운 섹션을 개설해 회화, 판화, 순수미술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미국 내 소규모 화랑 100개로부터 작품을 받아 사이트를 개설할 방침이다. 이미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에 소재한 화랑의 대표를 초대한 자리에서 아마존은 새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고 화랑관계자들은 전했다.

아마존은 서적에서 시작해 전자제품, 와인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는데 순수미술로 영역을 넓히려는 것은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하이엔드 마켓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트 섹션의 수수료는 가격에 따라 차이 있을 것이나, 약 5-20%선으로 관측되고 있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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