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밝은 미래 꿈꾸는 세계 대학생들의 행진” 제2회 TGLC 개최

제2회 투머로우글로벌리더스캠프(이하 TGLC)가 협력(Cooperation), 창의(Creativity), 도전(Challenge)을 모토로 지난 2일 부산 동의대에서 개막, 5박6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시대 리더를 꿈꾸는 23 개국 350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바람직한 리더십은 무엇인지’를 주제로 토론과 발표하며 글로벌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의 종합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The Korea Herald)와 대학생 교양지 투머로우(TOMORROW)가 공동주최하고 외교부와 부산시, 헤럴드경제가 후원하며 네파가 협찬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사회 각계 전문가들을 강연을 듣고 영어로 열띤 토론과 발표를 벌일 예정. 부산 명 소를 방문하고 해양레포츠를 즐김은 물론, 도자기공예․서예․한국 음식 만들기 등 교양 강좌로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특히 이번 TGLC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서 멋진 프리젠테이션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나승연 전 대변인이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또 ‘뽀로로’와 ‘카카오톡’ 등 11개 회사의 제품을 흥행시켜 대한민국을 뒤흔든 박용후 마케팅 전략고문 및 총괄이사와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의 저자이자 드림파노라마 대표인 김수영 씨를 초빙, 매시간 3회 연속 열띤 강연을 펼쳐질 예정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기자의 특별강연과 한국우주인 선발 면접위원이자 경희대학교 경영학 교수인 이명구 박사의 세미나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일 동의대학교 석당아트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한국의 미를 알리는 ‘태권무’와 무용극 ‘춘향전’을 비롯한 클래식 공연 등으로 화려한 개막이 개최. 리더를 꿈꾸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이날 외국대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무용극’에 크게 환호하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머로우 김성국 대표는 환영사에서 “내일은 내일이 아니다. 오늘은 어제의 내일”이라며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의 강한 메시지로 참가자들에 긴 여운을 남겼다.
 

헤럴드 김상일 영남취재본부장은 “세계의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는 빠른 속도로 하나가 돼 가고 있다. 국경의 가치는 점차 소멸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그 선두에서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의대학교 심상무 총장은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존재는 꿈을 가진 젊은이”라며 “무한한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 모여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하는 이 캠프가 동의대에서 열린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축사했다. 김원달 상임이사 또한 “고정관념을 벗고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포용하고 소통했을 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회 참가자 서보경(21, 부산외대 영문과1) 학생은 “영문과이면서도 영어에 대한 부담을 안고 살았는데 이번 기회에 언어의 부담을 뛰어넘고 싶다”며 “많은 외국인 친구와도 교류하고 그들을 포용하는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참가자들은 개막 후 바로 다큐영상 시청 및 토론, 클래식 감상과 각국 문화 공연 등 세부 일정에 들어간다. 행사 이튿날인 3일은 네파와 함께하는 ‘워터 올림픽’과 ‘부산 트랙킹 대회’가 펼쳐진다.

[제공 = 월간 'TOMORROW' 이나경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