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한 '구암 허준' 75회는 전국 기준 10.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한 74회가 기록한 9.6%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에 지난 3월 19일 첫 방송에서 7.5%를 기록한 이후 4달여 만에 처음으로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빈의 오빠 김병조(이찬 분)의 구안와사 치료를 허준(김주혁 분)이 맡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사건은 지난 1999년 시청률 돌풍을 일으켰던 '허준'에서도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에 김주혁의 '허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혁은 지난 4개월간 '구암 허준'을 이끌며 안정된 연기와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구암 허준'이 시청률 두 자릿 수 진입을 계기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