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은 3일 정오 총 11곡이 수록된 1집 음반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베이비(Baby)'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2월 미니음반 '노크(Knock)'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내놓는 음반이라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존박은 이번 음반을 직접 프로듀싱했다.수록곡 5곡을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이번 음반에는 같은 소속사 뮤지션인 이적, 이상순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뮤지션 정원영, 이승열, 다이다믹듀오 최자, 레이강, 이단옆차기 등의 곡들이 포진됐다.
존박은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인 음반으로 존경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내 안에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만든 음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존박은 이번 음반을 통해 그동안 뮤지션으로 꿈꿔왔던 계획을 구현해 냈다. 어려서부터 해보고 싶었던 음악, 음악으로 채울 수 있는 욕심을 마음껏 쏟아냈다.
이로써 그는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차분하게 내딛게 됐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며, 음악적 입지를 다지게 됐다.
존박은 음반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돌입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