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텔레플라이, 미니앨범 ‘아바로키테슈바라(Avalokitesvara)’ 4일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텔레플라이(Telefly)가 미니앨범 ‘아바로키테슈바라(Avalokitesvara)’ 오는 4일 발매한다.

지난 2009년에 결성된 3인조 밴드 텔레플라이는 2011년 60년대 블루스 록과 사이키델릭부터 2000년대 댄스 음악까지 다양한 요소들을 담아낸 데뷔앨범 ‘얼티머트 사이키델릭(Ultimate Psychedelic)’으로 다음뮤직 ‘이달의 앨범’에 선정되는 등 음악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텔레플라이는 데뷔 앨범을 일본에 소개하며 지난해엔 일본 클럽 투어를 다녀오기도 했다.

앨범엔 ‘메아리’, ‘신’, ‘구름’, ‘요술피리’, ‘여래신장’ 등 5곡이 실려 있다. 텔레플라이는 라이브의 느낌을 낼 수 있도록 원테이크 합주 방식으로 녹음했다. 애니멀 컬렉티브, 와쉬드 아웃, 더티 프로젝터스 등 미국 인디록 밴드들의 앨범을 마스터링을 맡아온 뉴욕의 JLM스튜디오가 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했다.



소속사 일렉트릭뮤즈는 “산스크리트어로 ‘관세음보살’을 의미하는 앨범의 타이틀 ‘아바로키테슈바라’는 수록곡들을 하나로 묶는 주제”라며 “이번 앨범은 이듬해에 발매할 예정된 정규 2집의 예고편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